마카롱 식중독균 검출, 무슨 제품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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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마카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유명 마카롱 업체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8개 브랜드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타르색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6개 브랜드에서 식약처 식품공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며 타르색소 사용기준을 초과한 브랜드는 2개 업체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 및 피부 화농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타르 성분은 어린이 주의력 결핍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제품은 달달구리, 마리카롱, 미니롱, 오감만족(에덴의 오븐), 제이메종, 찡카롱 등 6개 브랜드이며 르헤브드베베(바닐라베리)와 오나의 마카롱(더블뽀또) 등 2개 브랜드의 제품은 타르색소 사용기준치를 초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