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세 살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오는 9월 말 결혼한다.
예비 남편은 스타트업 사업가이며, 지난해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아나운서는 KBS2 '여유만만'에서 결혼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자기 주장이 강해서 보듬어주고, 한 부분이라도 존경할 수 있는 남자면 좋을 것 같다"고 이상형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보고 배우면서 '내 남편으로서, 내 아이의 아버지로서 좋은 남자'다 싶으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