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통신,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 개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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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휴대폰의 약정기간, 할부금, 지원금 또는 페이백에 속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믿었던 휴대폰 매장 직원에게 조차 속아 일선 휴대폰 매장에서 일을 하는 직원을 일명 ‘폰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폰팔이’가 주는 어감은 불신이 가득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된 지 12년이 지나면서 수많은 기능이 적용된 무수한 스마트폰이 쏟아지면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점포수나 종사자도 유행처럼 늘어났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제공하는 서비스 나아졌다고 평가하기가 어렵다.

이에 미남통신은 이러한 현실인식을 갖고 판매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소득수준과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선택적 접근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고령의 노인과 통신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미남통신 측은 통신서비스산업이 기초 인프라군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취업 및 창업에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올바른 산업과 제대로 된 산업군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의 실행과 변경, 교체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 시스템, 문서화 및 체계화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송왕기 대표는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미남의 목표이자 성장을 이끈 원동력”이라며, “미남의 선도적 임팩트비지니스는 시장구조를 바꾸어내는 마켓임팩트를 함께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대폰 판매에 대해 무지했던 송왕기 대표는 직접 장사가 안 되어 내놓은 매장과 영업을 못해 문을 닫은 지 6개월이 지난 매장 등만 인수하며 직접 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모든 산업 사람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연관된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