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부 교수, 의사 입장에서 전한 건강 유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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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캡쳐

윤방부 교수가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14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윤방부 교수가 출연해 여든에 가까운 나이가 무색한 의사로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 교수는 "오늘 방송 출연도 외래진료를 보다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회갑 전까지는 10km를 매일 뛰었다. 나는 운동중독자다"라고 밝히며 "중독에는 좋은 중독도 있고 나쁜 중독도 있지만, 운동은 좋은 중독이다. 요즘에는 10km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요즘 먹거리 가지고 얘기가 많다.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는데 의사 입장에서 이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다가 아프면 의사한테 가면 된다"고 얘기했다.
 
한편, 윤방부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자 의학박사로 대한민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1세대라고 불린다.
 
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영서의료재단 회장과 대전선병원 국제의료센터 원장, 영훈의료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