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박준형이 과거 한 달 출연료에 대해 고백했다.
박준형은 최근 진행된 MBN ‘훈맨정음’ 녹화에서 은지원이 20여 년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자 그는 추억의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시절 출연료를 언급했다.
그는 “그때 회당 출연료로 2만8000원을 받았고 한 달에 약 38만 원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박준형이 출연료로 god를 먹여 살렸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박준형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래서 그때는 태우가 좀 말랐었다. 그런데 어느새 돼지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훈맨정음’은 오는 1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