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쇼크오디션2', 생방송 미션 16만명이 봤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3일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의 새로운 진행자를 뽑기 위한 '쇼크오디션2'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고 8일 밝혔다.

유튜브에서 '중매쟁이아만다'로 구독자 6만명을 확보한 하효정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심사 단계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있는 상품 소개로 1등을 차지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 씨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CJ ENM 오쇼핑부문과 전속 프리랜서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CJ몰에서 방영된 '쇼크오디션2' 야외 생방송 미션은 16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팅 수는 4만4000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갑절 늘었다. 모바일 이용 고객이 늘고 인플러운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쇼크라이브 본선 진출 참가자 8명 가운데 7명은 1990년대생이었다. 야외 생방송 미션 시청자 가운데 20~39세 고객 비중은 60%다. 쇼크라이브의 평균 20~39세 고객 비중(50%) 보다 높았다.

이화겸 CJ ENM 오쇼핑부문 모바일라이브팀장은 “쇼크오디션은 고객과 인플루언서에게 새로운 쇼핑과 콘텐츠를 경험하는 대형 이벤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올해 쇼크라이브는 총 1300여 시간을 편성해 업계 최고 수준 모바일 생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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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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