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아나운서, 양용은과 결혼...새 인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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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하며 양용은과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 후 교제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모임에서 알게 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용은은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가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고 부터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계획했으나 경기 일정 등으로 인해 내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 앵커 출신으로 2006년 한석준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