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에너제틱 매력의 글로벌 인기그룹 몬스타엑스가 면세점 모델이 된다.
2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최근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두타면세점 모델 발탁은 최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 타이틀곡 'Alligator')와 글로벌 DJ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곡 'Play It Cool' 영어 버전, 지난달 발표한 일본 싱글 'Shoot Out'(슛 아웃) 골드디스크 수상 등 역동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역량과 두타의 성격이 잘 부합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배우 송중기·장근석 등을 모델로 내세웠던 두타가 몬스타엑스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은 단순한 홍보모델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협업으로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타 관계자는 "에너제틱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몬스타엑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문화 관광 명소이자,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한 동대문 두타의 매력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3~1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세 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