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람은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약 750 부스의 규모로 인천지역 최대 유아, 아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인천 베이비& 키즈페어”는 올해는 유아교육전 테마 확대하며 패션그룹형지 및 하나투어와의 콜라보를 통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세실을 비롯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이 대거 참가하면서 국내 에듀 콘텐츠의 큰 흐름을 제시할 전망이다.
올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체계적인 코딩 커리큘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계전람은 인천국제유아교육전을 통해 코딩 교육 콘텐츠와 코딩 교실 등 다양한 주제의 에듀 콘텐츠를 전시한다.
진짜 유교전,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론칭
유교전은 1994년에 첫 개최된 이래 26년간 이어져온 대한민국 최초의 유아, 아동 관련 전문 박람회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별칭이다. 남다른 업체 라인업으로 코엑스 유교전 핵심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인천 지역 유아, 아동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 브랜드로는 △잉글리시에그(공식 협찬사) △바다나무잉글리시(공식협찬사)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오르다코리아 △키즈에이원 △아이챌린지 △디즈니월드잉글리쉬 △아람 △그레이트북스 △장원교육 △천재교육 △성우&휘슬러 △동방도서 △교원 △웅진씽크빅 등이 있다.
종합패션기업 패션그룹 형지와 ‘송도 패밀리 패션 초대전’ 진행
종합패션기업 패션그룹형지는 계열사를 총동원해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제화 및 잡화 등을 선보이는 ‘송도 패밀리 패션 초대전’을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함께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라젤로 △캐리스노트 △스테파넬 등과 골프웨어 △가스텔바쟉 남성복 △예작 △본과 제화 및 잡화 △에스콰이아 △아트몰링 입점 브랜드 존 등이 있다. 또한 형지 브랜드 모델 팬사인회, 럭키 캡슐 이벤트, 플리마켓 입점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비롯해 예작, 에스콰이아 등 국민 브랜드로 사랑받는 패션그룹형지가 송도 패밀리패션 초대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재 송도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 체험 공간, 키즈팡 키즈퐁 플레이존 진행
5월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전람이 준비한 ‘키즈팡 키즈퐁’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과 놀이 공간으로 △키즈승마체험 △공룡놀이터 △키즈스포츠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플레이존은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많은 부모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 컨셉은 밀레니얼 가족에게 소구할 수 있는 품목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교전 론칭, 패션그룹형지/하나투어 협업, 키즈팡 키즈퐁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관람객 맞춤형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