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이승협·차훈·김재현·유회승으로 구성된 밴드 엔플라잉이 티저콘텐츠를 통해 비주얼만큼 훈훈한 음악매력을 담은 앨범을 예고했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 새 미니 앨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3 '봄이 부시게’’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만개한 벚꽃 속에서 훈훈한 비주얼 매력을 발산하는 엔플라잉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수록곡들의 다채로운 감성들이 일부 드러나 주목케한다.
엔플라잉 새 앨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3 '봄이 부시게’’에는 리더 이승협이 만든 신곡 4곡과 일련의 프로젝트로 선보였던 곡들이 모두 수록된다.
특히 감성적인 가사를 통해 달콤씁쓸한 연인관계의 모습을 따뜻하게 풀어낸 '봄이 부시게'를 타이틀로, 경쾌한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놔(Leave IT)', 패기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인 '불놀이(Flowerwork)', 재지한 느낌의 피아노가 인상적인 '프리뷰(Preview)' 등 신곡 4개가 표현하는 다채로운 감성과 함께 역주행송으로 꼽히는 대표곡 '옥탑방(Rooftop)'과 '꽃(Like a Flower)' 등이 담겨 엔플라잉의 음악적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2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버스킹을 진행, 최초로 ‘봄이 부시게’와 ‘프리뷰’의 완곡을 선공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