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국방전직교육원이 군전역간부가 군 경력을 활용,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월 제1차 교육에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교육을 실시한다. 10월까지 총 4회 교육이 예정돼있다.
교육 내용은 영업인재에 필요한 실무능력 중심이다. 교육 대상은 전역 또는 올해 전역예정인 하사 이상 간부다.
LG유플러스는 4월 21일까지 군 전역 간부 대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7월 1일 입사해 전국 직영점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신서비스 컨설팅, 고객응대, 구매상담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제1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역장병 중 80% 이상이 실제 영업인재채용에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며 “매회 보완점을 마련해 보다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를 담은 내실 있는 취업교육 과정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교육 제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