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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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Milan Design Week 2019)’에 참가한다.
 
콜러는 이번 전시에서 물, 기술, 질감, 색상 등을 조합해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는 대규모 신제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콜러의 스마트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홈과 결합한 ‘디지털 정원’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더한 편안하고 여유로운 욕실을 창조했으며, 참관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바와 라운지 공간에서 간단한 식사와 칵테일 파티를 마련한다.
 
고품격 체험(Experiential Luxury)을 주제로 전시되는 해당 브랜드 제품 중 누미2.0 지능형 화장실(Numi2.0 Intelligent Toilets)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커스터마이징부터 조명, 무선 음악, 양변기 시트 및 발 부분의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운 경험을 전달한다.

 
이외 수류, 스팀, 음악, 조명 등 취향에 따라 개인화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샤워기’, 음성 지원 시스템 ‘베데라 보이스’를 연동한 욕조, 양변기, 거울 등 콜러의 스마트홈 제품들을 선보여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칼리스타(Kallista), 앤 쌕(Ann Sacks), 로번(Robern) 등 다양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이 출품작에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짐 루이스 콜러 주방 및 욕실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의 창의성과 혁신이 돋보이는 행사로,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콜러에게 이번 행사는 디자인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