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결은 5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19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경기가 출전했다.
이날 박결의 2라운드 경기가 열리자 포털사이트에 그의 이름이 오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박결은 1996년생으로 2014년 KLPGA에 입회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9살 무렵부터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4년 아시안 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돼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실력과 미모를 모두 겸비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골프 팬들로부터 ‘골프계 김태희’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데뷔 후 첫 우승에 성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