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랩이 맞춤형 대입 컨설팅 솔루션 '뷰인터 에듀'를 선보였다.
뷰인터 에듀는 입시 전문가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부 위주 전형 대비, 자소서, 면접 컨설팅을 종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수험생은 뷰인터 에듀에 생기부와 모의 평가 정보를 입력한다. 입시 전문가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자소서 준비를 위해서는 작성 요령 및 글감 수집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전 연습도 할 수 있다.
뷰인터 에듀에 접속한 학생이 주어진 면접 질문에 답하면, AI 분석 결과와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희망 대학과 학과 기출 문제로 맞춤형 준비를 할 수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쉽게 접속하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 또한 가능하다.
AI 분석 결과는 제네시스랩이 자체 개발한 감정인식 기술을 활용한다. 영상을 분석해 시선처리, 표정, 호감도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랩이 '뷰인터 에듀'에 앞서 출시한 취업 컨설팅 솔루션 '뷰인터'에서 이미 검증한 기술이다. 약 1만명 취준생이 해당 솔루션으로 채용 면접을 연습했다. AI 면접을 고려하는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 “표정, 목소리,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지속 연구해왔다”면서 “AI 기술에 입시 전문가 노하우가 더해진 뷰인터 에듀로 보다 많은 수험생이 진학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뷰인터 에듀는 현재 2020년 대입 수시전형에 맞춰 학생부, 자소서, 면접 종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토털 패키지를 서비스 중이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제네시스랩은 네이버 D2SF에서 투자한 AI 스타트업이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