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세무회계 전문가용 버전 '위하고 T'를 새롭게 선보인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위하고 T 정식 출시에 앞서 세무사와 관계자 등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국설명회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5일 대전과 전주를 시작으로 16일 대구·광주, 17일 부산·수원, 18일 서울 여의도·인천, 19일 서울 강남·강북 등 총 5일에 걸쳐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린다.
최근 정식 출시된 위하고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한 플랫폼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위하고 T는 세무사 업무에 맞춰 특화했다. 기장과 세무신고만을 위한 기존 회계프로그램과 달리 고성능 다기능이다.
위하고 T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첨단 ICT기술이 모두 담겨 있다. AI 자동회계처리로 기장이 쉬워지고 4대 보험 신고와 통장 기장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사업 분석 보고서로 채권관리,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등 차원 높은 수임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위하고 T와 연계되는 수임고객 전용 서비스 '위하고 T 엣지(Edge)'를 통해 세무사와 수임고객이 서로 소통·협업하고 나아가 경비 절감, 업무 효율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는 첨단 ICT 신기술을 적용한 세무사 전용 전사자원관리(ERP)”라며 “세무회계사무소, 세무법인 등 수임고객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4차 업무혁명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