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서울시 서초구 행정동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시험 인증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테크노파크 역할을 강화하고 각 지역 해당 입주기업 연구개발(R&D) 사업과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전국 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성과를 창출하도록 정부, 국내·외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공동사업 발굴을 수행한다. KCL과 TP진흥회는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과 기술개발 R&D 등 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발굴한다. 공동연구개발, 조사·연구 및 마케팅 협력도 진행한다.
KCL은 경북, 울산, 충남, 경기 등 총 8개 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단위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과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시험인증 애로사항 지원 등 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