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의 예비신부 송다예의 웨딩 화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다예와 김상혁은 오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김상혁이 속한 클릭비 멤버들이 히트곡 '드리밍(Dreamming)'을 부를 예정이다.
앞서 송다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너무 자주 올려서 민망하지만 완성본이 몇 장 나와서요. 웨딩사진 이라기 보단 화보 느낌의 사진들"이라며 김상혁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들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한복 등을 입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든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다예는 지난 2010년 한 SNS 사이트의 얼짱으로 선발돼 화제가 된 인물로 현재는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서 야구선수 차우찬과 결혼 전 혼인신고를 했으나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해당 사실은 차우찬과 모델 한혜진의 열애 당시 알려지게 됐다. 현재 차우찬을 검색하면 송다예가, 송다예를 검색하면 차우찬이 연관검색어로 떠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과거를 들먹이는 것은 멈춰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굳이 지나간 연애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냐”, “과거 언급 보다는 결혼을 축하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연관검색어에 떠서 알게 됐는데 앞으로는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