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인플루엔자 확진, 어떤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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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주현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플루엔자 확진으로 인해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을 잠시 쉰다.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주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의 공연 불참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공지에는 그의 인플루엔자 확진으로 오는 30~31일 예정돼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 캐스팅이 변경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30일(토) 공연에는 배우 신영숙이, 31일(일) 공연에는 배우 김소현이 그의 역할을 대신한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된다.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열 및 기타 증상은 일반적으로 7~10일 지속하지만 기침 등은 1~2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