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4·3 보궐선거 투표소 확정…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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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소 151곳을 확정해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 위치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 go. kr)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궐선거가 평일에 실시되는 등 사유로 변경한 7.9%에 해당하는 12곳은 확인이 필요하다. 투표소가 변경된 곳은 이전 투표소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등이 사전투표기간(29~30일)과 선거일에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이동 차량과 보조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면 더욱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투표안내문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선거공보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재산, 병역,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등의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와 정책, 공약 등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선거공보는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policy.nec. go. kr)에서도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선거공보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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