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퇴원, 향후 치료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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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호 SNS)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김영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영호는 지난 21일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그는 약 한 달 여 동안 항암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현재 재활운동을 시작한 상태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영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7일에는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됐다”라며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다. 응원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