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자신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의 ‘막강해짐’ 코너에는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멍청이’라는 곡이 실제 연애담에서 비롯된 것이냐. 자기 이야기를 가사로 썼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그는 “맞다. 그분은 내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줬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연애할 때는 그분이 멍청이인 줄 알았는데 연애가 끝난 뒤 내가 멍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25년간 유일하게 사귀었던 한 사람과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화사는 “사실 내가 먼저 매달려서 사귀었다. 사귀기 전엔 내가 매달렸지만, 사귄 후에는 그 분이 진짜 사랑을 많이 줬다. 정말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모든 남자가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