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오디오 기기 브랜드 '지미스튜디오디자인'와 블루투스 스피커 'R50 SE'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4년 출시된 1세대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1세대와 비교해 출력을 10% 높이고 실감나는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듀얼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음질을 저하시키는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기 위한 설계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1950년대 콘덴서 마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제 표준규격 유니버셜 마운트를 적용했기 때문에 자전거 그립, 카메라 삼각대 등에 부착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크롬, 블랙, 화이트, 매트크롬, 카모, 골드 총 6종색상이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24만원대부터 3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전자랜드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오픈마켓, 종합몰, 소셜커머스, 카카오 쇼핑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R50 SE를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31개 전자랜드 직영점을 시작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