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백태클을 하다 퇴장 당했다.
베로나는 17일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18-19 시즌 세리에B 29라운드 아스콜리 피키오와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베로나는 전반 10분 피키오의 로세티에게 실점했다.
전반 36분 이승우는 왼쪽 측면 돌파 후 지암파올로 파찌니에게 패스했고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도움 이후 후반 41분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편 3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승우는 오는 18일 파주 NFC에 소집돼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2차례 평가전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