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코러스계 분야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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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16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성모 편에 출연한 길구봉구가 화제다.

이날 조성모의 명곡 ‘아시나요’를 열창한 길구봉구는 남다른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구봉구의 하모니에 김태우는 “두 사람이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보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데뷔 전 이적, 박효신, 태양, 김조한, 백지영, 거미, 린, 김태우 등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했다.

당시 ‘코러스계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고, 아이돌 비투비, B1A4에게 보컬을 가르친 것으로 전해진다.

길구봉구는 지난 2007년 팀 결성을 했지만, 2013년이 돼서야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