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면서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5일 날씨에 대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곳곳에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올해 첫 우박이 내렸다. 아직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께부터 1분 동안, 오후 1시41분부터 3분 동안 총 2차례에 걸쳐 북구 운암동에 지름 1.6cm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
충북 청추지역에도 이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눈,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칠 예정이나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