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7일 연속 日 오리콘 데일리앨범 1위…BDZ 앨범과 타이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새 앨범 '#TWICE2'로 7일간 현지 오리콘 차트 정상을 점령, 글로벌 인기 걸그룹의 입지를 재환기시키고 있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일본 새 앨범 '#TWICE2'가 발매 7일간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발매 1주일간 CD·다운로드·스트리밍 등 누적 포인트 20만8129 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타난 결과다.

특히 7일연속 데일리 1위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정규1집 BDZ와 동률기록이며, 위클리 1위로서는 정규 1집 'BDZ'·11월 발표된 한국어버전 'YES or YES' 등에 이은 통산 3번째 1위 기록으로 마돈나·소녀시대 등과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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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2011년 11월 발매된 카라 '슈퍼걸' 이후 7년3개월여만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중 발매 첫 주 20만 포안트 돌파 기록도 달성하게 됐다.

일련의 앨범결과는 지난해 일본 데뷔작 '#TWICE'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한국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 #TWICE2 앨범의 인지도와 함께, 이들을 향한 관심과 인기가 폭발적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0~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 '#Dreamday'로 팬들과 함께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