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인근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20분께 동탄지역 인근인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솟구쳐 일대가 연기로 자욱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화재 목격담 게시물을 SNS 등에 올리고 있다.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 해당 화재는 오산에서 발생했지만 동탄신도시 인근이다 보니 현재 ‘동탄 화재’라는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고 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로 사용 중이던 가건물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인근인 화성시 정남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