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백종원이 정계진출설에 대해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첫 게스트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격한다.
탁월한 장사 수완과 구수한 입담으로 요식업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열광시킨 백종원. 이런 그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장에 돌연 출석해, 뛰어난 언변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국정감사 뒷이야기가 ‘대화의 희열2’ 방송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백종원은 국정감사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되게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잔뜩 긴장했던 당시 심경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처음 분위기와 달리 백종원은 국정감사 현장을 ‘요식업 특강’으로 만들어 버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그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특히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신지혜는 기자다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백종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백종원의 국정감사 참석이 정계 입문의 포석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것. 신지혜는 3당 의원들의 러브콜,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설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백종원은 거침없이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과연 백종원은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에 대해 어떤 대답을 들려줬을까. 유희열과 패널들을 놀라게 한 백종원의 솔직한 답변과, 그가 직접 털어놓는 국정감사장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는 ‘대화의 희열2’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