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경헌과 구본승의 달달한 기류가 포착됐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밤 깜짝 방문한 김도균과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보니♥허니’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용종을 제거하고 처음 ‘불청 여행’에 합류한 김도균을 위해 강경헌은 건강식을 준비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지 않던 김도균은 청춘들을 위해 특별히 아일랜드(?)식 된장찌개를 끓였다.
구본승은 두 사람의 요리를 돕던 중 추워하는 강경헌에게 자신의 겉옷을 건넸다. 구본승의 옷을 걸쳐 입자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옷이 비슷해 흡사 커플룩 패션이 연출됐다.
이어 강경헌은 오이 무침을 만들자며 구본승에게 오이를 두드려달라고 부탁했다. 구본승은 머뭇거리며 불을 피우겠다고 했지만 “오빠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어”라는 한 마디에 바로 방망이를 들고 오이를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구본승은 빤히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현장을 한층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김도균은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모습이 연상된다”고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