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비상저감조치도 발령 됐다.
5일 오전 6시 현재 서울 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을 기록 중이다.
그 밖의 경기와 충남, 전북도 경보가 강원과 충북, 호남에는 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오후에는 추가로 유입되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여 영남 지역도 차츰 공기질이 나빠지겠다.
연일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닷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는 것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환경부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에는 방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