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신제품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마스터'를 내달 4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터는 청정면적 99㎡(30평형)로 듀얼 에어제트 기능을 탑재해 2개 토출구에서 수직으로 강력한 청정공기를 내뿜어 공기를 정화한다. '초정밀 레이저 센서'로 PM 1.0 극초미세먼지까지 측정, 표현하며 '슈퍼청정' 모드를 통해서는 빠른 시간에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글래스 디스플레이로 공기 질을 안내한다. 슬라이딩 라인 설계로 공기청정기 옆면이 아닌 수직으로 청정 공기를 배출하도록 제작했다. 소비자가 직접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고 대류현상을 극대화해 청정 공기를 구석구석 전달한다.
또 위닉스 '제로' 공기청정기 후속 제품인 '제로 X'가 3월 초 전자랜드 단독 모델로 출시된다. 신 제품은 미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위닉스 제품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가다듬었다. 쉽게 넘어지지 않는 '안전 중심 디자인'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사용 소음 개선'이 특징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격이 매우 고가로 형성됐던 부분을 지적하며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았던 위닉스 철학을 유지했다”면서 “마스터도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