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석희용)는 집적광학연구실이 '2018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 2년 내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연구실 안전 환경시스템(30점)과 활동수준(50점), 관계자 안전의식(20점)에서 총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집적광학연구실은 △레이저 기반 초미세 가공 △테라헤르츠 기술연구 △광소자 전사모사 등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성규 GIST 연구안전센터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GIST가 연구실 안전분야에 좀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연구자들이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