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박맹수)는 오는 19일 교내 숭산기념관 3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홀로그램 활용 포럼'을 개최한다.
전북도와 익산시, 원광대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 LINC+사업단 및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춘석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300억 원 규모의 홀로그램 서비스센터 익산유치에 이어 익산시민과 함께 홀로그램 산업의 최신 동향 및 미래에 대해 공유하고,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승현 홀로그램포럼 의장의 '홀로그램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기조 강연 △옥광호 미래기술연구소장의 '홀로그램 보안기술 및 시장' △배영식 후본 대표이사의 '미래형 시술을 위한 전문의료용 홀로그램 기술개발 방향' 등이 발표된다.
전문 강연과 함께 홀로그램 실제 시연이 펼쳐진다. 홀로그램 실제 시연은 문화유산 재현과 K-Pop 아이돌 공연, 퍼포먼스 등이다.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과 대학이 시민과 함께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홀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홀로그램을 즐기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포럼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