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019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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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신성철)가 15일 2700여명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KAIST는 이날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9년도 KAIST 학위수여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사 654명, 석사 1255명, 학사 796명 등 총 2705명이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지난 1971년 이래 박사 1만3029명, 석사 3만2783명, 학사 1만8018명을 배출했다. 총 인원은 6만3830명에 달한다.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이상민·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 이장무 KAIST 이사장, 이수영 발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석 졸업의 영광은 항공우주공학과 소속 김도운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과기정통부 장관사을 받는다. 이사장상은 이세린(신소재공학과)에게, 총장상은 김희주(물리학과) 씨에게 돌아간다. 동문회장상은 박현성(전기 및 전자공학부) 씨, 발전재단이사장상은 이경훈(수리과학과) 씨가 받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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