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선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현장입니다.
콘서트가 열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도 팬들 열기로 뜨거웠지만 '안방 1열'의 함성 또한 이에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KT는 이날 5세대(5G) 이동통신 망을 통해 콘서트를 올레tv로 송출했습니다. 이 덕에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4K 초고화질로 워너원 멤버의 표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이른바 '신세계'였다는 감상을 내놓았죠.
KT는 고척스카이돔에 5G 기지국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강원도 평창에서 선보인 싱크뷰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5G 세상이 오면 고척스카이돔같이 많은 사람이 몰리는 현장에서 열리는 공연과 경기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겠죠. 그날이 기대됩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