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신작 온라인게임 '커츠펠'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BT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진행하며, '커츠펠'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스팀키를 부여받아 스팀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CBT는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진행하다.
KOG는 올 상반기안에 CBT를 마치고 조만간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한 '커츠펠' 스팀 '얼리억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커츠펠'은 '언리얼엔진(Unreal Engine)4'를 활용해 개발한 3인칭 듀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개성 넘치는 커스터마이징,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2대2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게임이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이후 정식 오픈에 대한 국내 팬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북미와 유럽에서 진행한 두 번의 알파테스트를 통해 해외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권오당 커츠펠 PD는 “스팀 등록 후 세계 유저 관심과 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두 번의 알파테스트서 유저의 요구사항을 반영, 진정한 대전 액션 게임을 CB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