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부영CC, 한전공대 부지 확정 ‘심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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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주시)

나주 부영CC가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됐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28일 전남 나주시 부영 CC 일원을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우승 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 국내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나주 부영CC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부지조건과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부지의 물리적 환경, 부지 제공조건, 운영지원계획, 인허가 용이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나주 부영CC는 92.12점을 받았고 광주 첨단산단 3지구는 87.88점을 받아 간발의 차로 탈락했다.
 
한전이 설립하는 한전공대는 학생수 10000명, 교수진 100명 및 대학부지 (대학 40만㎡, 연구 및 클러스터 80만㎡) 등 총 120만㎡로 조성된다.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