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재후)은 최근 3주간 설 선물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3만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44%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33%)와 비교해 11%P 증가했다.
해당 기간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가격대는 1만원 이하 초저가형이다. 1만원 이하 설 선물 비중은 13%로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10만원 초과 선물 구매 비중은 올해 13%로 지난해(20%)보다 7%p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3만원 이하 선물 구매자 중 여성 비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50%로 16%P 증가했다.
3만원이하 선물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맥심모카골드 300T 선물세트 △천지양데일리 6년근 홍삼진액(60포) △사조해표 안심특선 22호 △정관장 홍삼원골드(50㎖×30포) 등이다.
한편 티몬은 다음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와 건강식품, 효도가전 등 1000여종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 달 30일까지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설 전에 받아볼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