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열여덟의 순간'으로 배우 데뷔...김향기와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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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성우 인스타그램)

옹성우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옹성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작은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열여덟의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성우는 극중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준우에게 외로움은 일상이다. 감정 표현도 서툴기에 공감 능력도 없어 보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졌다. 조금은 남다른 준우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된다.

 
옹성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향기는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향기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를 받으며 뚜렷한 꿈과 목표도 없이 살아가던 열여덟 수빈의 진짜 꿈은 진정한 독립, 바로 홀로서기다. 준우를 만난 후, 수빈에게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올 여름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