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중개 앱 ‘여보야’가 2019 기해년(己亥年)에도 ‘성혼지원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보야의 성혼지원 프로젝트는 사회 또는 환경적 여건 때문에 결혼ㆍ출산을 미루게 되는 대한민국 남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추진된 프로젝트로, 2017년 1탄 '성혼환불제'를 시작으로 2탄 '결혼지원금' 3탄 '출산축하금' 등 연간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1탄 · 2탄에서 ‘결혼’에 국한되었던 지원 범위를 이번 3탄에서는 ‘출산’으로 확대하면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첫 번째 프로젝트 ‘성혼환불제’는 여보야에서 성혼성사 시 이용료를 전액 환불해주는 프로젝트로,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 시 사용한 비용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 ‘결혼지원금’은 여보야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회원에게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로,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 시 결혼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세 번째 프로젝트 ‘출산축하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여보야에서 결혼과 출산에 성공한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출산한 아기가 포함된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 시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보야 어플을 제작한 인포렉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친(親) 결혼ㆍ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성혼지원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보완·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 회원만족도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 업데이트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어플은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론칭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90만 건, 사용자 수 70만 명, 성혼 후기 4,5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