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오픈 1회전 위기...브래들리 클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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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정현이 2019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에 출전했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브래들리 클란과의 1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8 호주 오픈에서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대회 4강에 오르며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4강에서 테니스 전설 로저 페더러와 대결을 펼쳤다.
 
2019 호주 오픈에서 1회전 상대는 브래들린 클란이다. 현재 3세트가 진행 중으로 세트 스코어는 0-2로 뒤지고 있다.

 
브래들리 클란은 1990년생의 미국 선수로, 2012년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그의 현재 세계랭킹은 78위로, 전적은 세계랭킹 25위인 정현이 크게 앞선다.
 
하지만 정현은 지난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250시리즈 ASB클래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360위인 루빈 스테이덤에게 패하는 등 최근 대회들에서 낮은 랭킹의 선수들에게 패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