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이 일본에서 스마트기기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안랩 프리마(AhnLab PriMa)'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안드로이드, iOS 기반 단말기(스마트폰·패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안랩 프리마는 △소셜미디어와 연동한 서비스 관리,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하는 '소셜미디어 보안'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 주요정보를 가린 후 공유하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안랩 프리마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4만5000원)이다. 일본 구글플레이(Android), 앱스토어(iOS)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에 이어 '안랩 프리마' 출시로 일본 모바일 단말 보안을 위한 제품군을 확장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