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신임 차장에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 임명

Photo Image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이 특허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천 신임 차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영생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충남대에서 법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 정보관리과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심판5부 수석심판장, 심판10부 심판장 등을 역임,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허행정선진화시책'을 수립해 실용신안 선등록 제도 도입, 특허심사인력 증원·심사조직 증설 등을 추진했다. '지식재산강국 실현전략'을 수립해 지식재산위원회 설립,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특허소송 관할 집중, 창의자본 조성 등 기틀도 마련했다.

지식재산권(IP)-연구개발(R&D) 사업 정착을 통한 특허품질 혁신과 R&D 혁신 도모는 물론 표준특허센터 설립,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설립, 지식재산학회 창설 등 성과도 거뒀다.

내부적으로는 국민 공감 소통행정을 중시하며, 업무 담당자와 정책 수요자 토론을 통해 정책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