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관리기, 미래엔 필수 가전으로 분리될수도 "수요 급격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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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관리기가 올해 세를 확장한 대표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의류건조기 보급률은 선진국 대비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의류관리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의류관리기 시장의 터줏대감은 LG전자다. LG전자의 경우 미세먼지가 논란으로 떠오르며 '미세먼지를 털어내주는 의류관리기'로 급부상해 시선을 모았다.

'삼성전자'도 지난 8월 '에어드레서'로 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의류관리기 업계서 우후죽순 후발주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요와 미래지향성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의류관리기는 가까운 미래에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필수 가전으로 분리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뺏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에서도 의류관리기 시장에 앞다투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는 후문.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