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시상식...SW융합, 블록체인기술 등 14개 부문 시상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는 지난 21일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 소프트웨어, 컨설팅, 블록체인, 고객서비스 등 14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ICT업계의 200여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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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

경영부문에서 경영혁신 대상에 국산서버와 컴퓨팅솔루션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이정렬 명인이노 사장, 기술혁신엔 SW중소기업들의 수출선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우 네오드림스 사장, IT컨설팅엔 공공부문시장에서 탁월한 수행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조미리애 사장, 고객서비스엔 지역별 엔지니어 배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종 한국프린트드림 대표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SW부문에서는 초연결 인프라의 신뢰성과 융합활용성을 높인 이형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차세대 방화벽과 SSL가시성 장비개발과 상품화를 이룬 주갑수 엑스게이트 사장이 융합SW와 SW혁신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황찬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스마트시티 구축지원으로, 김유경NH농협 부장은 금융권 정보보호 수준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강선도 SK플래닛 매니저는 IT산학 연구분야에서 수상했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개인건강정보 생태계를 육성시키고 있는 함시원 알파콘 대표가 토큰 이코노미대상, AI를 블록체인에 접목한 강덕호 엘라마체인 이사장, 글로벌 노드들에 개인정보를 비트단위로 상호 전송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인 블록체인보안협동조합 유도욱 이사장이 블록체인보안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광옥 숭실대 겸임교수는 IT후배기업인들에게 경영 및 기술자문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전병길 내외신문사 회장은 뉴스앱으로 인터넷 언론발전에 헌신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돼 명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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