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준이 별세했다. 향년 55세.
원준은 지난 18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
원준은 1963년생인이며, 1979년 KBS 특채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1986년 서세원 감독의 '납자루떼'에서 주인공 깔눈 역을 맡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원준은 1990년 KBS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거듭났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작스런 이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