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수미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19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냉각기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며 변수미는 해외에 머물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6년 만인 지난 2017년 2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고, 그 해 4월 득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에 '냄비받침'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의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했고, 이후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