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뷰티 패션 플랫폼 큐포라가 지난 17일 큐포라 사옥에서 원광몰과 공동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및 큐로즈(큐포라 토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몰은 내년 1월 3일 정식 오픈을 앞둔 원불교 종교단체 및 재단 내 폐쇄몰이다. 원불교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 판매하는 동시에 콘텐츠 개발 및 재학생, 졸업생, 유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로즈를 원광몰에 도입, 약 4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의 편리한 활용을 공동 도모키로 협의했다. 공동연구 및 시스템 구축, 신제품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홍영민 대표는 “원광몰 내 큐로즈 도입은 큐포라가 주창해온 ECO블록 시스템의 일환”이라며 ”암호화폐의 실제 활용가치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생태계 구축과 소비를 동시에 전개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포라는 최근 아시아 비즈니스 투어 ‘2018 에코 블록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 및 상용화 촉진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17일에는 AI 음성 큐레이터 로봇 ‘미러미러(Mirror Mirror)’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