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전국투어가 서울공연의 마무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2018 로이킴 LIVE TOUR-ROchestra in SEOU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로케스트라(ROchestra)'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Isn’t He ROvelY' 이후 1년만의 단독콘서트로서, 데뷔 이후 연말공연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해왔던 로이킴의 대표 무대다.
특히 이날 공연은 '로케스트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악감독 겸 지휘자 이효석(조커)과 35인조 오케스트라 구성을 토대로 수준높은 사운드와 로이킴의 주옥같은 대표곡 무대들이 대거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공연간 로이킴은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역대 타이틀곡을 엮은 'Overture Medley'를 비롯해 HOME·Thank you 등의 곡으로 공연을 시작, 왜 몰랐을까·문득·봄봄봄·Love Love Love·휘파람·서울의 달·상상해 봤니·북두칠성·남기고 떠나죠·It's Christmas day·그때 헤어지면 돼·우리 그만하자 등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City Of Stars(라라랜드 OST)·Piano man(빌리 조엘) 등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프레디 머큐리 오마주 무대로 'Bohemian Rhapsody', 'Love Of My Life' 등의 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맛을 살려냈다.
여기에 '우리 그만하자' 1위공약이었던 복근공개부터 '이기주의보', '영원한 건 없지만' 등의 앵콜곡 무대까지 팬사랑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렇듯 로이킴의 2018 라이브 투어 '로케스트라'는 그만의 오케스트라 편곡과 감성보이스가 더해진 명품공연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예감케 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2일부터 부산·광주(24일)·인천(29일)·대구(31일)·성남(1월5일) 등 '2018 로이킴 LIVE TOUR 'ROchestra'공연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