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피아 '휴노스(HuNoss)'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근무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 제품이다.
주 52시간 유연근무제 대응 솔루션인 휴노스는 실시간 근무시간 관리, 1·2·4주, 월 단위 선택근무제,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보강, 금융권을 비롯해 제조 서비스 업종에 공략한다. 연장근무, 사전·사후·긴급 사용 옵션을 통해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되도록 최적화했다.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됐다. 기업에서는 객관적 데이터를 집계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300명 이상 사업장은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대상이 됐다. 50인 이상 300인 이하 사업장은 2020년 1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의무 시행해야 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 시 사업주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2년 이하 징역 처벌을 받는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사업장은 근로시간 준수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가 필요해졌다. 업무량 변화에 따른 효율적 인력배치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늘었다. 근로자별 평균 근로시간·연장근로시간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및 통계 자료 제공, 근로시간 초과 시 PC 사용 통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도 증가했다.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임산부 근무시간 등 다양한 근무유형별 근로시간을 확인 및 제한할 수 있는 조치도 필요하다.
솔루피아 제품은 고객사 HR 시스템을 비롯해 그룹웨어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객관적 근무시간을 기록한다. 연장근무 승인 프로세스를 자체 제공해 정부 정책 시행에도 발맞춰 갈수 있는 도구로 활용된다.
고객사 내부 시스템인 그룹웨어와 손쉬운 연동을 위해 자체 레스트(Rest) API 30여종을 개발했다. 각종 결재 시스템과 연계 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추후 HR 시스템에 근무시간, 연장시간 등의 통계 데이터 인터페이스시에도 API를 적용하도록 한다. 이 같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유연근무제 솔루션 도입 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신속한 진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해 내·외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정책을 적용한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도 적용해 300인 이하 사업장도 큰 부담 없이 시스템을 구축한다.
솔루피아는 18년간 에이전트기반 사업 구축,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 제품과 제품 견고성 차별화를 제공한다. 제품 고도화를 통해 금융, 공공, 제조, 서비스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빠르게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
솔루피아 주력 사업군은 주 52시간 정책적용 유연근무제 솔루션(HuNoss) 외에도 보안솔루션 통합 정책 연계 솔루션(eSpider), 어플리케이션 품질관리(CAST), IT인프라 진단 컨설팅이 있다. 금융, 서비스, 제조업, 교육, 공공기관 등 18년간 400여 고객사를 보유했다.
장윤형 기자 why@etnews.com
